효성은 울산 용연공장에 연산 4만톤 규모의 필름 생산 설비를 갖추고 2012년부터 생산에 들어간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는 첨단 전자소재 분야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효성은 기존 포장용 소재에서 벗어나 LCD용, 태양전지용, 모터절연체용 필름 등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설명했습니다.
광학용 필름은 LCD의 주요 소재로 최근 디지털 기기 급증에 따라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고, 태양전지용 필름도 신재생 에너지의 부각으로 성장세가 예상되는 제품입니다.
조홍 필름 PU장은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자소재 필름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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