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단 "현대그룹 제출 자료 불충분"

입력 2010-12-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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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주협의회 운영위원회가 현대그룹이 지난주 제출한 증빙 자료가 미흡하다는 쪽으로 결론내렸습니다.

주주협의회 운영위는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현재까지 현대그룹이 제출한 Nataxis의 확인서가 의혹을 해소하기에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하고 내일(7일) 오전까지 만족할 만한 추가 소명자료가 제출되지 않을 경우 최종적으로 주주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MOU에 따라 5일간의 추가 소명 요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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