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 지원에 나설지를 묻는 전체 조합원 파업찬반투표에서 찬성이 20.4%에 그쳐 파업이 부결됐습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 비정규직 투쟁 지원을 위해 파업에 들어갈지를 묻는 전체 정규직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오늘 개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4천93명 가운데 3만5천867명(투표율 81.3%)이 투표해 9천4명(20.4%)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는 2만5천795명(77.2%)이며, 1천68명(2.4%)이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는 금속노조가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지원을 위해 파업을 결의하자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비정규직 노조가 울산 1공장을 불법으로 점거해 25일간 장기 파업농성을 벌인 데 대해 정규직 조합원 대다수가 부정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입니다.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노조의 투쟁지원을 사실상 거절하면서 앞으로 노사간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8일 비정규직 투쟁 지원을 위해 파업에 들어갈지를 묻는 전체 정규직 조합원 찬반투표를 실시해 오늘 개표한 결과, 전체 조합원 4만4천93명 가운데 3만5천867명(투표율 81.3%)이 투표해 9천4명(20.4%)이 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대는 2만5천795명(77.2%)이며, 1천68명(2.4%)이 무효표를 던졌습니다.
현대차 노조의 파업 찬반투표는 금속노조가 울산공장 비정규직 노조의 정규직화 투쟁지원을 위해 파업을 결의하자 이뤄진 것으로
지난달 15일부터 비정규직 노조가 울산 1공장을 불법으로 점거해 25일간 장기 파업농성을 벌인 데 대해 정규직 조합원 대다수가 부정적인 의사를 표시한 것입니다.
정규직 노조가 비정규직 노조의 투쟁지원을 사실상 거절하면서 앞으로 노사간 협상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