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두 달째 30만 명 넘게 늘면서 고용 시장에 회복세가 이어졌습니다.
실업률도 3%까지 낮아진 가운데, 청년들의 고용 사정도 좋아졌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4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증가 폭은 지난 10월에 비해 줄었지만, 두 달째 30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로 취업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늘어난 규모는 이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용 시장의 회복세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의 취업자 수는 오히려 12만 9천 명 감소한 데 반해 그 외에서 43만 2천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 가장 많은 28만 4천 명, 보건과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15만 7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도 0.3%포인트 떨어진 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독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었던 청년층도 실업률이 6%대로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11월 7.7%에서 올해 11월에는 6.4%로 1.3%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고용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내년에는 청소업과 경비업처럼 고용 효과가 큰 업종에 대해 세제 지원을 더 늘릴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두 달째 30만 명 넘게 늘면서 고용 시장에 회복세가 이어졌습니다.
실업률도 3%까지 낮아진 가운데, 청년들의 고용 사정도 좋아졌습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취업자 수는 2천411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만 3천 명 늘었습니다.
증가 폭은 지난 10월에 비해 줄었지만, 두 달째 30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인구주택총조사로 취업자 수가 일시적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실제 늘어난 규모는 이보다 조금 적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최근 고용 시장의 회복세는 민간 부문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공 부문의 취업자 수는 오히려 12만 9천 명 감소한 데 반해 그 외에서 43만 2천 명이나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조업에서 가장 많은 28만 4천 명, 보건과 사회복지 분야에서도 15만 7천 명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실업률도 0.3%포인트 떨어진 3%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08년 10월 이후 2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유독 일자리를 구하기 힘들었던 청년층도 실업률이 6%대로 낮아졌습니다.
지난해 11월 7.7%에서 올해 11월에는 6.4%로 1.3%포인트나 하락했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고용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면서도 내년에는 청소업과 경비업처럼 고용 효과가 큰 업종에 대해 세제 지원을 더 늘릴 방침입니다.
WOW-TV NEWS 이지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