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운용, ‘삼성그룹분배형펀드’ 또 배당..올들어 4번째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 삼성그룹 분배형 주식형펀드''가 지난 달에 이어 또다시 목표수익을 달성해 이익금을 현금배당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8월12일 설정해 운용 20일만인 9월2일 첫 이익금을 배당한 이후, 올들어 4월, 9월, 11월에 이은 네 번 째 현금배당입니다.

이 펀드의 운용전략은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에 집중투자하는 것으로 한국운용의 대표펀드인 한국투자 삼성그룹주 주식형펀드와 동일하지만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기준가격 1070원) 펀드결산을 통해 이익금을 현금배당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백재열 팀장은“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사업시너지 기대, 그룹 신수송 사업과 관련한 수혜기대감, 지배구조 변화 과정에서의 지분가치 부각 등의 복합적인 상황이 펀드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며, “삼성그룹 계열사의 경쟁력 향상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으로 앞으로의 구조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펀드를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