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I&C, 와이드 인수...의료기기 시장 진출

입력 2010-12-22 13:40  

한라그룹의 계열사인 한라I&C의 최병수 사장과 와이드의 김웅겸 사장은 오늘 기흥에 위치한 와이드 본사에서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의 주식 인수 계약을 60억원에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한라I&C는 와이드 주식 중 총 10,909,091주 (지분율 32.2%)를 보유하게 되어 와이드의 경영권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번 계약 체결 이후 와이드는 한라I&C가 32.2%로 최대주주가 되며, Real Vision 26.2%, 미래에셋좋은기업투자조합2호 9.1%, Apax Globis Japan Fund 5.6% 등으로 주주가 구성됩니다.

와이드는 의료용 특수 모니터와 항공-선박관제용 특수 모니터 제조업체로 1999년 12월에 설립되었으며 자본금 115억원의 벤처기업입니다.

와이드는 관련 분야에서 세계 5위권 안에 들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미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에 진출한 상태입니다.

와이드는 2009년 매출액 197억원, 당기순손실 8억원을 기록했지만 2010년 매출 270억원에 당기순이익 12억원, 2011년 매출 440억원에 당기순이익 50억원을 달성할 전망입니다.

한라I&C 관계자는 “이번 와이드 인수로 영상진단기기와 같은 의료기기 부품 및 완제품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