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음주 탈모로 이어진다

입력 2010-12-22 16:58   수정 2010-12-22 17:00

지나친 음주로 인한 신장 기능 저하가 탈모로 이어져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탈모클리닉 발머스한의원 윤영준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나 음주, 흡연으로 피가 탁해지고 간기가 울체하면, 열이 머리 쪽으로 올라 신장 기능이 약해져 탈모의 원인이 된다"고 설명합니다.

과도한 음주로 인해 모근의 피지분비를 증가시키고 체내에 있는 항산화 물질을 파괴해 두피를 노화시키고 말초혈관에 손상을 줘 탈모를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윤영준 원장은 "과도한 스트레스, 과식, 음주, 흡연 등 식ㆍ생활습관이 개선되지 않으면 탈모는 가속화되기 때문에 건전한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탈모를 치료하고 예방하는 가장 좋은 지름길이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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