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조간신문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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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9 07:01  

오늘자 신문들의 주요 소식을 살펴보는 조간신문브리핑 시간입니다.

신문들은 영종도와 새만금 등 경제자유구역 12곳 해제 관련 소식을 일제히 다루고 있는데요.

한국경제신문도 1면을 통해 비중있게 관련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 영종도·새만금·광양만, 경제자유구역 일부 해제

지식경제부는 경제자유구역 전체 면적의 약 16%, 여의도 면적의 11배 크기인 90.51㎢를 해제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영종도와 새만금 등 12개 단위지구가 해제 대상인데 외국인 투자 수요에 비해 과다 지정됐다는 비판을 받아온 경제자유구역 구조조정에 나선 것입니다.

장기적으로 6개나 되는 경제자유구역을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줄여나갈 지도 관심사입니다.

이번에는 1면과 산업면을 할애해 다루고 있는 현대차 인사 기사입니다.

▲현대차그룹 309명 임원 승진

모두 309명의 임원을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 현대차 그룹 인사에서는 R&D 부문의 승진이 두드러졌는데요.

아무래도 글로벌 시장에서 R&D와 품질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겠죠.

차세대 동력으로 삼고 있는 친환경차 첨단 기술을 선점해야 한다는 최고경영층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입니다.

증권면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우회상장 막차타자" 합병 결정 잇따라

한동안 뜸했던 우회상장이 연말을 맞아 속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새해부터 우회상장에 질적심사 요건이 도입되는 만큼 해를 넘기기 전에 막차를 타기 위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우회상장 기업 중 퇴출 되거나 문제가 됐던 기업들 적지 않았는데 막차 급하게 타고 널널한 잣대로 통과해서 탈이나 나지 않을까 우려가 되네요.

국제면 보겠습니다.

▲ 金보다 더 뛴 銀...올해 74% 상승

국제 은값이 올 들어서만 74% 올랐다는 내용 전하고 있습니다.

금값 상승률은 물론 구리 가격 상승률 도 훌쩍 뛰어넘는 등''현물자산''인 은이 인플레이션 발생시 보유가치가 금 못지 않다는 얘기가 됩니다.

앞으로도 은 쟁탈전, 이에 따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공산이 높아지면서 말그대로 ''은값이 금값''이라는 말이 나올 지경입니다.

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1면과 3면을 통해 암 관련 기사 전하고 있는데요.



▲ 대장암, 폐암 제치고 2위로..

성인 남자 10명 중 4명이 담배를 피우는 나라에서 대장암이 폐암을 따돌리고 남성 암 발생 2위가 되는 등 대장암 증가 속도가 가파르다는 내용입니다.

어릴 때부터 ''고기 맛''을 본 계층이 50·60대 장년층으로 넘어가고, 비만 인구가 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하는데요.

정기적인 운동을 하면 대장암 발생의 40~70%는 낮출 수 있다고 하는 데 운동과 함께 고기 너무 좋아하시는 성인 남성분들 감안을 해야 할 듯 합니다.

사회면 훈훈한 기사 실려 있네요.



▲''얼굴 없는 천사'' 또 돈만 두고 갔다

올해도 어김없이 전북 전주시 노송동에 얼굴 없는 천사가 찾아와 세밑 한파를 녹였습니다.

5만원권 묶음과 저금통에 든 동전까지 3천여 만원이 놓여 있었는데 11년째 이어진 천사의 기부액은 모두 1억 9천여 만원에 이르는 데요.

요즘 신문 들쳐 봐도 전쟁위기다, 구제역이다, 정치 공방 등등 이런 소식들만 가득한데 따뜻한 온정의 소식이 많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엔 중앙일보 보겠습니다.

1면과 2면을 할애해 다루고 있는데요

▲ "운전면허, 내가 말한 지 1년 넘었다”

이명박 대통령이 법제처 업무보고에서 운전면허 시험과 관련해 미국 사례를 들며 “내가 이 얘기를 한 지 1년이 넘었다. 그것 좀 빠른 시간 내에 하면 좋겠다”고 말했는데요.

관련 공무원들이 대통령의 말 한 마디에 또 재빠르게 반응하며 이르면 내년 1월부터 운전면허 기능시험이 폐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준비안된 운전자들이 길거리로 밀려 나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각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경제면 가봅니다.

▲ 18년 넘게 무사고 운전하면 보험료 할인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 할인율이 최고 60%에서 70%로 확대되는 자동차보험제도 개선 방안이 29일 발표된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무인 단속 카메라에 속도 위반 등으로 적발되면 보험료를 할증하는 방안도 협의중인데 평소 보험료 아까워 하셨던 분들은 무엇보다 안전운전이 상책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동아일보입니다.

1면입니다.

▲ 충청도 뚫렸다..구제역 사실상 전국 확산



구제역이 결국 충북에까지 번졌다고 하네요. 방역 당국은 백신 접종을 기존의 8곳 외에 충북 충주, 인천 강화, 경기 양주 포천 등 4곳에도 추가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구제역도 구제역이지만 겨울이 되면 각 지자체들이 동굴, 빙어, 눈꽃 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하는 데 구제역 여파로 행사 취소 위기에 몰리며 더더욱 울상이라고 하네요.

구제역에 대한 해법, 한 시가 급한 듯 합니다.

스포츠면으로 가보겠습니다.

▲ 김연아 독주 막겠다고?



내년 3월 21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는 김연아를 넘어서고자 하는 선수들의 신경전으로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는 내용 담고 있는데요.

여타 선수들이 타도 김연아를 외치고 있지만 이미 올림픽과 그랑프리 등에서 확연한 실력차를 보여준 바 있기에 이들의 외침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칠 공산이 높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다른 선수들과의 경쟁보다는 김연아 선수가 어떤 프로그램으로 어떤 감동을 선사하느냐 인데요.

그녀를 아끼는 국민들의 시선은 여왕이 3월 세계선수권에서 베일을 벗는 여왕의 귀환으로 쏠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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