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경영진 3인방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가 금명간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은행장 등 차기 경영진에 대한 논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어제(28일) 총장 주재 회의를 열고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신상훈 전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금명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백순 행장이 검찰에 기소되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차기 은행장 등 후계구도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백순 행장이 자진 사퇴할 경우 류시열 회장 대행과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사외이사로 구성된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조속히 열고 차기 행장 선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장 후보로는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라응찬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위성호 신한금융 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백순 행장의 추천을 받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검찰은 어제(28일) 총장 주재 회의를 열고 라응찬 전 회장에 대해서는 무혐의, 신상훈 전 사장과 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해서는 불구속 기소 방침을 정하고 이르면 금명간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이백순 행장이 검찰에 기소되면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옴에 따라 차기 은행장 등 후계구도 논의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은 이백순 행장이 자진 사퇴할 경우 류시열 회장 대행과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사외이사로 구성된 자회사경영위원회를 조속히 열고 차기 행장 선임에 착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장 후보로는 노조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라응찬 회장의 신임을 받고 있는 위성호 신한금융 부사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으며 이백순 행장의 추천을 받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과 이휴원 신한금융투자 사장 등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