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올해 633만대 생산.판매"

입력 2011-01-03 08:3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3일 올해 633만대의 글로벌 생산.판매 목표를 제시했다.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2011년 시무식 신년사에서 이런 목표를 밝히고, 올해 경영방침으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

정 회장은 경영환경 변화 대응을 위한 기업역량 강화와 미래성장을 위한 핵심 역량 확보, 사회공헌 및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강화 등을 올해 주요 경영과제로 꼽았
다.

정 회장은 "2011년을 그룹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역사적인 한 해로 만들고자 한다"며 "올해 633만대의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선 여러 국가에 있는 생산공장과 판매본부 간의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해 급변하는 국제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회사의 경영 절차와 제도를 재정비하고 고객과 인재를 중시하는 창의적인 글로벌 조직문화를 전 부문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간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품질경영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믿음과 신뢰에 보답하고 친환경차 분야의 기술개발과 투자를 지속 확대해 원천기술과 경쟁우위를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제철 부문의 경우 지난해 가동한 고로 1,2호기에 이어 올해는 고로 건설을 추가 착수해 연간 1천200만t 고로생산 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일관 제철소에서 생산한 양질의 자동차용 강판을 사용해 자동차 품질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지금 세계 시장은 매우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이런 변화에 부응하지 못한 기업은 어제의 승자에서 오늘의 패자로 전락하고 있다"며 "창의적 변화와 끊임없는 도전만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래의 승자가 되기 위해선 경쟁자보다 더 노력하고, 앞서서 도전하고, 새로운 길을 계속 개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회장은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행하고 협력업체와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기여를 강조했다.

그는 "작년은 전년보다 24% 신장한 575만대의 글로벌 판매실적을 달성하고 미국과 러시아 공장 준공을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메이커로서의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했다"며 "그룹의 숙원인 일관제철소 1,2고로 완공으로 쇳물에서 자동차에 이르는 사업구조를 완성해 그룹사 간의 시너지 효과를 더욱 높였다"고 작년 한 해를 평가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