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4대 금융감독기구 공식 출범

입력 2011-01-03 10:1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유럽연합(EU)이 금융시장 규제 강화를 위해 새로 만든 유럽시스템리스크위원회(ESRB) 등 4대 기구가 새해부터 공식 가동됐다.

새해 업무가 시작된 신설 금융감독 기구에는 이밖에 유럽은행감독청(EBA)과 유럽보험연금감독청(EIOPA) 및 유럽증권시장청(ESMA)이 포함돼있다.

EU 국내시장-서비스 담당 미셸 바르니에 집행위원은 성명에서 "유럽이 금융 위기로부터 교훈을 얻었다"며 이들 기구가 "문제가 생기면 조기 탐지하고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새로운 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4대 기구가 금융시장이 필요로 하는 컨트롤 타워와 레이더 스크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RB는 프랑크푸르트에 거점을 두며 EBA, EIOPA, ESMA는 각각 런던, 프랑크푸르트와 파리에 소재한다.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당분간 수장을 겸하는 ESRB는 주택 혹은 증시 거품과 같은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상황이 탐지될 경우 EU와 개별 회원국에 대응책을 권고하고 감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EBA와 EIOPA와 ESMA는 EU 차원의 기술적 표준을 제시하고 회원국간 분쟁을 중재하는 한편 문제가있는 금융 상품을 잠정 금지하거나 거래를 제한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