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이회창 "가축법 조속 처리해야"

입력 2011-01-03 15:07   수정 2011-01-03 15:0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나라당 안상수,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오늘(3일) 오전 국회에서 신년 회동을 갖고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안 대표의 요청으로 성사된 이날 회동은 안 대표가 자유선진당 대표실을 예방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안 대표는 고개를 숙여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인사했고, 이 대표는 "새해에는 좋은 일 많이 있으시길 기원한다"고 덕담했습니다.

이어 안 대표가 "한나라당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해달라"고 부탁하자, 이 대표는 구제역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이 대표는 "이렇게 가다가는 축산업이 붕괴된다"고 전제해 "한나라당 가축전염병예방법의 골자는 양농업자의 의무.책임이 주인 것 같은데, 양농업자에 대한 사전예방 대책이 보다 중요하다"며 "또한 현실적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것으로, 읍.면에 1대씩 방역.소독차량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안 대표는 "지금 말씀하신 것을 깊이 명심하고, 정부와 의논해 반영되도록 하겠다"며 "구제역 대책이 시급한 만큼 빠른 시일 내 여야 간 합의가 이뤄져 입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박희태 국회의장이 오는 6일부터 해외순방길에 오르는 점을 거론,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입법조치가 현재 국회의 가장 막중한 현안인데, 이럴 때 국회의장이 외국에 나가면 안된다"며 "이 부분을 정리해놓고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