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석동 제3대 금융위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 한 금융사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은 시장 안정과 산업 발전을 정책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되 개입이 필요할 때는 단호히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의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는 한편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자율은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기본 근간인 질서 및 규율이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김위원장은 시장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와 부실우려 PF대출의 신속한 정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에겐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과 일처리에서의 과감한 결단력을 주문했습니다.
현대건설 처리와 관련해선 채권단이 판단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책임감 있는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연내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보다 방법론이 중요하다며 방법론이 정해지면 시기를 불문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해 후순위 사안임을 시사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김석동 제3대 금융위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지 않는 한 금융사의 자율을 최대한 보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김석동 신임 금융위원장은 시장 안정과 산업 발전을 정책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되 개입이 필요할 때는 단호히 하겠다는 겁니다.
<인터뷰> 김석동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는 금융산업의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는 한편 창의와 혁신을 통해 금융산업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인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금융산업의 자율은 금융시장을 움직이는 기본 근간인 질서 및 규율이 전제되어야만 합니다."
김위원장은 시장불안 요인을 선제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안정적인 가계대출 관리와 부실우려 PF대출의 신속한 정리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원들에겐 시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과 일처리에서의 과감한 결단력을 주문했습니다.
현대건설 처리와 관련해선 채권단이 판단해야 할 일이라면서도 책임감 있는 자세를 주문했습니다.
우리금융지주의 연내 민영화 가능성에 대해선 시기보다 방법론이 중요하다며 방법론이 정해지면 시기를 불문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산업은행 민영화에 대해선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하지 않았다고 말해 후순위 사안임을 시사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