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창업 트렌드 ''소자본''

입력 2011-01-04 17:29  

<앵커>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고들 하지만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으실텐데요.

때문에 전문가들은 올 해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소규모의 다소 안정적인 아이템들을 선호할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김민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정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만 여명의 소상공인 중 70%가 지난해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처럼 창업 시장의 어려움을 반영하듯 올 해도 1억원 이하의 소규모 창업이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전문가들은 경기가 안 좋을수록 대출을 통한 무리한 창업보다는 자기 자본으로 창업하려는 경향이 높아진다고 언급합니다.

때문에 적은 자본으로 창업이 가능한 서비스업이나 웰빙 바람으로 인기가 있는 친환경 업종들이 올 해 창업 시장에서 각광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경희 리더스비전 대표
"서비스업종에 대한 관심이 어느때보다 높은데, 5천만원 내외에서 창업을 할 수 있는 친환경이나 용역형 업종들에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정부는 올 해 영세한 상인들의 IT지원과 가맹사업화를 위한 자금이나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자영업자들의 활성화에 보다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입니다.

아울러 프랜차이즈 수준평가제 실시 등 프랜차이즈 규제와 육성 정책을 동시에 펼쳐 5백만명에 달하는 자영업자들의 양적·질적 성장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입니다.

WOW-TV NEWS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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