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회장 "손해율 심각.. 차보험 개선 시급"

입력 2011-01-10 15:21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급등으로 적자가 커지고 있어 정부에서 마련한 개선안을 시급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지난해 12월 손해율은 90.5%로 잠정 집계돼 8월 이후 5개월 연속 8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며 "지난해 4~12월 손해율 평균은 81.7%에 달한다"고 밝혔다.

손해율은 고객이 낸 보험료 중 보험금으로 지급되는 비율로, 역대 최고 손해율은 사상 유례없는 폭설이 내렸던 2005년 12월 92.6%였다.

문 회장은 "지난해 말 정부에서 마련한 자동차보험 개선안은 범정부 차원에서 다각
적인 해결책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조속히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손보업계는 개선안 중 자기부담금 정률제 변경과 교통법규 위반 집계기간 확대 등을 다음 달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문 회장은 "과잉진료 문제를 해결하려면 동차보험과 건강보험의 진료수가 일원화도 필요하다"며 "정부가 의지를 표명한 만큼 상반기 중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험사기도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어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일본이나 미국, 유럽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 보험사기 민간조사원 제도도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