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4분기 실적 유통업체 중 가장 부진"

입력 2011-01-18 08:43  


한국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4분기 영업이익이 추정치와 컨센서스를 각각 4.6%와 8.7% 밑도는 실망스러운 수준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0만원을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추운 날씨와 가계소득 증가, 높은 소비심리 등에 따른 양호한 소비환경보다 이마트 가격인하, 신세계몰과 이마트몰 확대에 따른 초기 손실 등에 더 영향을 받은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사업 역시 4분기 손실이 3분기와 유사한 200억원으로 파악된다며 여전히 부진하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유통업체 중 가장 부진한 실적으로 특히 영업이익 규모가 줄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GS홈쇼핑에 대한 관심도 주가수익비율을 높일 요소가 아니라는 점에서 좋지 않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올해 중국 할인점 사업 효율개선을 통한 해외사업 강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이마트몰 등 국내 할인점 진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은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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