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임 착수

입력 2011-01-28 17:06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우리금융지주가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공식 착수했습니다. 현정부 실세 인사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사외이사들이 제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금융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사외이사들이 속속 입장합니다.

오늘 이사회에서는 차기회장 후보를 선출할 기구인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게 됩니다.

우리금융 회추위는 사외이사 3명, 외부전문가 3명, 주주대표인 예금보험공사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됩니다.

회추위는 공모를 통해 회장 후보를 물색하고 검증 작업을 거쳐 2월말쯤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게 됩니다.

하지만 정부가 주인인 우리금융의 특성상 회추위가 제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는 불투명합니다.

차기회장 후보로는 이팔성 회장과 현정부 실세인 강만수 대통령 경제특보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습니다.

<질문> 기자
"차기 회장은 어떤 분을 선호하나요?"

<인터뷰> 이영호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아직은 말씀드리기가 너무 이르지 않습니까? 좀 논의를 해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질문> 기자
"회장 후보는 공모를 하시게 되는 거죠?"

<인터뷰> 이영호 우리금융지주 사외이사
"전 모르겠습니다. 오늘 뭐 이야기를 해봐야 되겠죠."

일각에선 안정적인 우리금융의 민영화 추진을 이유로 이팔성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 역시 저축은행 등 각종 현안을 감안할 때 강특보보다 이 회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금융 차기회장 선출 작업은 신한금융 차기회장 선출은 물론이고 김승유 하나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와도 맞물려 있어 금융권의 최대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택균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