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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공공요금 4년4개월만에 최대폭 상승

입력 2011-02-07 06:53  


1월 공공서비스료가 전월 대비로 4년4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올랐다.

의료수가와 중앙공공요금인 도시가스 도매요금 인상이 전국에 영향을 미치면서 의료서비스료와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주로 올랐다.

기획재정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월 32개 공공서비스 요금은 전월보다 0.9% 상승했다.

월별 전월대비 상승률로는 2006년 9월(1.3%) 이후 4년 4개월만에, 1월 기준으로는 2006년(1.2%)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06~2010년 매년 1월 공공서비스요금 전월 대비 상승률은 각각 1.2%, 0.3%,-0.1%, 0.4%, 0.4%였다.

올해 1월 상승률은 지난해 1월의 갑절이 넘는 수준이다.

시도별 전월 대비 상승률은 경북이 1.4%로 가장 높았고 강원.경남(1.2%)이 뒤를 이었다. 서울(1.1%)과 인천.경기(1.0%) 등 수도권도 평균치를 웃돌았다.

반면 제주(0.5%)가 제일 낮았고 부산(0.5%), 전남(0.6%), 광주.울산.충북.전북(0.7%), 대구.대전.충남(0.8%) 순으로 안정됐다.

1월 상승률이 높았던 것은 도시가스요금의 영향이 컸다.

한국가스공사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1월부터 도시가스 용도별 도매요금을 ㎥당 34.88원씩 인상하면서 전국적으로 4.7%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제주(11.1%)와 강원(6.7%), 경북(5.5%), 서울(4.8%)은 평균치를 웃돈 반면 전남.경남(4.3%), 전북(4.4%) 등은 상대적으로 적게 올라 지역별 편차가 컸다.

의료수가가 1.6% 인상되면서 의료서비스 요금도 올랐다.

외래진료비(1.6%), 입원진료비(0.8%), 치과진료비(1.7%)에 비해 한방진료비(4.6%)의 상승폭이 컸다.

특히 지역별 인상폭은 외래(1.1~1.9%), 입원(0.1~1.3%), 치과(0.2~3.7%) 진료비는 다르게 나타났지만 한방은 똑같이 4.6% 올랐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상수도요금은 서울(1.9%), 인천(1.4%), 경기(1.6%), 강원(3.7%) 등 4곳에서 올라 전국 평균 0.9% 상승했다.

재정부는 상수도요금이 수도권 중심으로 오른 것은 t당 160원이던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이 1월부터 170원으로 인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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