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CEO] 김재현 씽크리얼스 대표

<앵커>
스마트폰의 인기에 힘입어 인터넷 쇼핑의 열기가 모바일로 넘어가고 있습니다.
기획리포트 ''청년CEO'' 9번째 순서, 모바일 커머스 개발업체 씽크리얼스의 김재현 대표를 김록 기자가 만나 봤습니다.

<기자>
언제 어디서나 휴대전화로 관심있는 상품을 살펴보고 곧바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 상상 속에서 가능했던 일들을 현실로 펼쳐보이는 모바일 커머스 개발업체 씽크리얼스.

<인터뷰> 김재현 씽크리얼스 대표
"씽크리얼스는 뉴미디어 커머스 서비스를 개발하는 업체다. 현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모바일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패션과 소셜커머스 영역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김재현 대표를 비롯한 4명의 씽크리얼스 창업자들은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의 기획·개발자 출신.

김 대표는 그간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씽크리얼스가 PC 기반의 쇼핑 문화를 모바일로 옮기고 있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김재현 씽크리얼스 대표
"씽크리얼스는 기존 PC 인터넷 기반의 쇼핑 컨텐츠들을 스마트폰으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재가공해 모바일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2월 첫 선을 보인 ''포켓스타일''은 인기 온라인의류쇼핑몰 업체 30여 개를 모아 일일이 각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없이 한번에 관심상품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 포켓스타일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커머스 업체 300여 개를 한데 모아 비교하고 직접 구매까지 가능한 ''쿠폰모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쿠폰모아는 일평균 방문객 20만 명, 포켓스타일은 1만5천 명이 평균 30분 이상을 머무르 등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또 씽크리얼스는 2차원 바코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 이용자에 다양한 업체들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혜택을 소개하고 직접 사용할 수 있는 ''비바히어'' 서비스를 2월 말 시작할 계획입니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던 쇼핑이 인터넷상으로 자리를 옮긴 지 십여 년, 이제 쇼핑은 씽크리얼스와 함께 장소의 제약없는 모든 곳으로 발을 내딛고 있습니다.

WOW-TV NEWS 김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