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 도입

<앵커>
취업매거진 시간입니다.

오늘은 박영우 기자와 함께 취업시장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영우 기자 안녕하세요?

첫 소식 먼저 알아보죠.

국회가 올해 하반기 일반직 국회 공무원 공채시험부터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를 도입한다는 소식이죠?

<기자>
네. 국회 사무처 직원 가운데 일정 비율을 지방인재로 채운다는 방침인데요.

지방인재 채용 목표제는 최종 학력이 비수도권 학교 출신인 지방인재를 일정 비율 채용하는 것을 목표로 당초 선발예정 인원을 초과해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입니다.

국회가 목표로 하는 지방인재 채용 목표비율은 30%로, 이 수치는 행정부 5급 공채나 한국은행을 비롯한 공공기관의 평균 20%선 보다 10% 포인트 높습니다.

이번 2월 임시국회에서 이 개정규칙안이 통과될 경우 올 하반기 시행 예정인 8급 공채 시험부터 이 제도가 도입됩니다.

국회는 또 장애인에 대한 고용도 대폭 확대키로 하고 장애인 고용문호 확대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앵커>
네. 다음소식 알아보죠.

연초부터 이어진 건설업계 경력직 채용 소식.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네. 현재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GS건설 등 주요 건설사들이 경력사원 모집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먼저 현대건설은 기계, 화공, 전기, 건축 등의 분야에서 28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대우건설은 해외 프로젝트 전문직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사무, 품질, 배관, IT 등입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과 토익테스트, 인성검사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GS건설은 2011년 플랜트 사업본부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는 사업관리, 플랜트설계, 발전, 기획 등이며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지원하면 됩니다.

이밖에 극동건설과 STX,건설, 현대엠코 등에서 각각 경력사원을 모집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 소식 알아보죠.

반가운 공기업 채용 소식인데요.

한국수력원자력이 올해 상반기 총 25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 연계형 신입사원을 선발한다고요?

<기자>
네. 모집인원은 사무직 25명, 기술직 225명으로 상당히 많은 규모입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인데요.

필기시험은 전공과 일반상식을 대상으로 3월12일 실시됩니다.

특히 올해부터 신입사원은 6개월간 교육원에 입교해서 인턴과정을 마친 뒤 적격자를 전원 정규직으로 전환토록 하는 정규직 채용 연계형으로 선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앵커>
네. 지금까지 취업매거진 박영우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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