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금융원에 따르면 대한통운 매각을 맡은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 등 매각주간사들은 대한통운을 공개 경쟁입찰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매각주간사들은 대한통운 실사가 끝나는 대로 다음달 4일 입찰의향서를 접수하고 5일 예비입찰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수 후보자 중에서 5월 13일까지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같은달 27일까지 본계약을 맺은 뒤 6월 30일 최종 계약을 체결할 계획입니다.
매각 대상 지분은 아시아나항공과 대우건설이 각각 보유한 18.98%와 18.62%로 총 37.6%로 확정됐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