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함바 비리''와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으면서 당혹스러워 하고 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7일) 정오부터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특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사령부 이전사업 공사를 대우건설이 수주했다는 점에서 서 사장이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며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을 수사 중입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추석 때 떡값 명목으로 줬을 뿐 대가성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특전사 이전사업은 국방부가 아니라 LH공사가 발주한 것이고 장 청장이 이 사업에 영향을 끼칠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장수만 방위사업청장이 대우건설 서종욱 사장으로부터 백화점 상품권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오늘(17일) 정오부터 대우건설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해 4월 특전사령부와 제3공수여단사령부 이전사업 공사를 대우건설이 수주했다는 점에서 서 사장이 사업상 편의를 봐달라며 장 청장에게 상품권을 건넸을 가능성을 수사 중입니다.
이에 대해 대우건설은 "지난해 추석 때 떡값 명목으로 줬을 뿐 대가성이 있었던 것은 아니라며 특전사 이전사업은 국방부가 아니라 LH공사가 발주한 것이고 장 청장이 이 사업에 영향을 끼칠 만한 위치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