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지 시장 ''스마트 열풍''

입력 2011-02-18 17:1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앵커> 학습지 시장에 스마트 기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전자펜이 출시되면서 학부모와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정봉구 기자입니다.

<기자> 재능교육이 지난해 말 출시한 외국어학습기입니다.

페이지마다 전자 코드를 입혀 전자펜을 대면 원어민의 음성이 그대로 들립니다.

또 녹음기능까지 추가해 반복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선생님의 도움없이도 아이들 스스로 외국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과거에는 테이프나 CD를 일일이 찾아야 했지만 이제는 전자펜 하나로 쉽게 따라하며 학습이 가능합니다.

<인터뷰> 나지연 / 재능교육 교육연수팀
"요즘 교육계 최대 이슈는 자기주도학습입니다. 아이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과정을 점검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의 가장 큰 형태인데요, 학습지도 아이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트렌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기기와 학습지를 결합한 외국어 학습시장은 한창 커가는 중입니다.

지난 2009년 웅진씽크빅이 전자펜 스마티를 선보인 뒤 재능교육이 지난해 11월 스스로펜을 출시하면서 회원 규모는 양사를 합쳐 2년새 1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양사의 종이 학습지 구독 회원수의 10분의 1 수준입니다.

특히 최근 초등학생은 물론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어 교육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는 만큼 스스로 학습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앞세운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관건은 콘텐츠 확보, 업체들은 영어에 이어 일본어 중국어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교육 대상도 유아들부터 성인들까지 다양화해 스마트 학습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정봉구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