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파스가 삼성전자 터치모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로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2일 멜파스 주가는 전날보다800원(1.86%) 오른 4만3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 매수로 장중 5.82%까지 올랐으나 외국인 매물에 밀려 상승폭이 둔화됐다.
SK증권은 이날 멜파스에 대해 올해 삼성전자 터치모듈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멜파스의 주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터치 모듈 수요가 전년대비 130% 증가할 전망에 따라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 고객사 스마트폰 6개 기종에 신규 터치 IC와 DPW 채용확대가 기대되고, 최근 주가 급락에 따른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대신증권도 멜파스에 대해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확대 전략과 DPW 적용 모델 증가에 의한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