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SK C&C에 대해 미국과 중국의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6천원을 유지헀다.
전용기 연구원은 "2012년 매출 2조1천억원, 영업이익 2천500억원의 목표를 제시했다"며 "미국과 중국의 모바일 커머스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곧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확대와 더불어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전망이라며, 현재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 중국 등이 시장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뱅킹, 쿠폰 등의 M wallet 뿐 아니라 TSM(Trusted Service Manager)를 통해 추가적인 수익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전 연구원은 "클라우드 컴퓨팅 센터에 대한 투자는 클라우드 시대가 본격적으로 국내에도 열리면 OS(Outsourcing) 기업고객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장기적으로 OS 수주 잔고를 1조원까지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기업이나 금융기관이 자체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IT시스템은 모바일과 스마트산업의 발달에 따라 정보처리 용량이 많아지고 있어 자체 IT시스템으로는 한계가 직면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대한 대안으로 클라우드 기반 OS으로 이동하는 추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스마트그리드 활성화를 위한 법안이 국회 통과를 앞두고 있어 국내에서 스마트그리드 산업이 본격화될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며 SK그룹은 SK자회들이 스마트그리드 분야에서 역할을 분담해 대비하고 있는 만큼 SKC&C는 전기차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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