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이 지난 25일 중국 상재증권과 중국 베이징에 합자 자산운용사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신설되는 합자 자산운용사는 자본금 2억위안(한화 약 342억원)으로 삼성자산운용이 약 135억원을 투자해 지분 40%를 확보하게 됩니다.
중국 본토는 외국회사가 단독으로 자산운용회사를 설립할 수 없고, 외국회사의 지분도 49%로 제한됩니다.
삼성자산운용의 해외진출은 지난 2007년 11월 홍콩, 2008년 4월 싱가포르 해외법인 설립 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상재증권이 속한 신호그룹과 삼성그룹의 합자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김 사장은 "신호그룹과 삼성그룹은 중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 이미 제조업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며 "이번 합자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재증권은 1993년 중국 호남성 장사(長沙)에서 설립됐으며, 증권거래대금 기준으로 중국의 총 106개 증권사 중 26위 규모의 중상위권 회사입니다.
신설되는 합자 자산운용사는 자본금 2억위안(한화 약 342억원)으로 삼성자산운용이 약 135억원을 투자해 지분 40%를 확보하게 됩니다.
중국 본토는 외국회사가 단독으로 자산운용회사를 설립할 수 없고, 외국회사의 지분도 49%로 제한됩니다.
삼성자산운용의 해외진출은 지난 2007년 11월 홍콩, 2008년 4월 싱가포르 해외법인 설립 후 이번이 세번째입니다.
김석 삼성자산운용 사장은 MOU 체결식에서 상재증권이 속한 신호그룹과 삼성그룹의 합자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습니다.
김 사장은 "신호그룹과 삼성그룹은 중국과 한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 이미 제조업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며 "이번 합자를 통해 서로의 강점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상재증권은 1993년 중국 호남성 장사(長沙)에서 설립됐으며, 증권거래대금 기준으로 중국의 총 106개 증권사 중 26위 규모의 중상위권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