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신소재가 태양광 소재 시장 확대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5거래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8일 나노신소재 주가는 오후 2시 38분 현재 전 거래일대비 300원(2.19%) 오른 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거래가 늘어나며 10.22% 급등한 1만51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나노신소재에 대해 CIGS(구리, 인듐, 갈륨, 셀레늄) 박막 태양전지 재료시장의 메이저 업체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신규로 제시했다.
전세계 CIGS 박막 태양전지 업체들의 설비증설이 최근 급증하면서 CIGS용 전극소재 시장에서 글로벌 상위 10개 업체를 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나노신소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CIGS용 전극소재 시장의 확대와 LED, OLED, 터치패널 등의 전극재료 시장의 진입과 성장으로 나노신소재의 영업이익이 2015년까지 연평균 28.5%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