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현지시간으로 9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고 있는 제6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월드카고 심포지엄(3월7일~11일) 기간 중 유럽의 허브공항인 스키폴공항그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e-Freight는 IATA가 추진하는 20~30여 가지에 달하는 항공화물운송 관련 서류들을 전자 문서화하는 사업으로 시스템 구축 항공사나 글로벌 물류업체는 서류비용뿐 아니라 운송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인천공항공사와 스키폴공항그룹은 다음달 개최 예정인 양국 공항과 국적항공사, 물류기업 간 워크숍을 시작으로 ''종이 없는'' 항공화물 운송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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