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은 14일 현대건설 인수단장에 김창희(58) 현대엠코 부회장을 임명했다.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차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 대표를 맡아왔다.
이로써 관심을 모아온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는 김 부회장이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김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 대표로 일하면서 건설 분야 경험을 쌓은데다가 제주 해비치리조트 건설 및 운영을 주도하면서 정몽구 회장의 신임을 받게 된 것을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수일 내 현대건설 인수 잔금 납입 전까지 최종 인수 작업을 담당할 인수단 실무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인수단은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추진단과 실사단으로부터 업무를 인수인계받아 잔금 납부 때까지 활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제주 출신으로 제주대 경영학과를 나온 김 부회장은 1982년 현대차에 입사해 20여년간 자동차 영업을 담당해온 영업전문가로,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 대표 등을 지냈으며, 2005년부터 현대엠코 대표를 맡아왔다.
이로써 관심을 모아온 현대건설 최고경영자(CEO)는 김 부회장이 맡게 될 가능성이 매우 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김 부회장이 자동차와 건설업 두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시너지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김 부회장이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엠코 대표로 일하면서 건설 분야 경험을 쌓은데다가 제주 해비치리조트 건설 및 운영을 주도하면서 정몽구 회장의 신임을 받게 된 것을 이번 인사의 배경으로 보고 있다.
김 부회장은 수일 내 현대건설 인수 잔금 납입 전까지 최종 인수 작업을 담당할 인수단 실무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인수단은 현대차그룹의 현대건설 인수추진단과 실사단으로부터 업무를 인수인계받아 잔금 납부 때까지 활동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채권단과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