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 확대와 개인의 매물 축소로 상승세로 전환하며 196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17일 코스피 지수는 오후 2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70포인트(0.14%) 오른 1960.67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원자력 발전 방사능 누출에 대한 우려로 급락세를 보인던 지수는 기관 매수에 이어 외국인 순매수 확대로 서서히 낙폭을 줄인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060억원과 89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은 1100억원 순매도하고 있지만 매도규모가 둔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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