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따르면 철강 생산은 지난달 1억1천700만t으로 한해 전에 비해 1.6% 증가했다.
당시는 침체로 그 이전 몇십년간 이어져온 철강 호조가 타격받기 몇달 전이었다.
세계 최대 철강 생산국이며 소비국인 중국은 2월에 5천430만t을 생산해 한해 전에 비해 9.7% 증가했다.
아시아 3위 생산국인 한국은 25.7% 증가해 2월중 500만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이은 세계 2위 철강 생산국인 일본은 2월에 한해 전보다 5.7% 늘어난 890만t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대지진과 쓰나미 타격이 3월 생산분에는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서방은 생산 위축이 완연한 것으로 비교됐다.
미국은 침체 전에 비해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럽연합(EU)도 감소폭이 15%에 달했다.
이에 반해 인도와 중국은 침체 전에 비해 각각 26%와 24% 증가했으며 한국도 이 기준으로 15% 생산량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2월 생산분 기준으로는 미국이 한해 전에 비해 5.6% 증가한 660만t에 달했으며 EU는 7.9% 증가한 1천440만t으로 집계됐다.
협회는 철강 생산 가동률의 경우 지난달 평균 82%로 한해 전에 비해 2.7%포인트 상승했으며 지난해 5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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