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日 4개현 식품 수입금지 검토

입력 2011-03-23 14:4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원전 폭발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일본산 식품에 한해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수입금지가 검토되는 생산지는 후쿠시마(福島)ㆍ이바라키(茨城)ㆍ도치기(檜木)ㆍ군마(群馬)현 등 4곳이다.

이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이 후쿠시마 원전 인근 지역에서 생산된 야채와 유제품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정부도 앞서 21일 후쿠시마 등 4곳의 현을 대상으로 당분간 시금치와 ''가키나''라고 불리는 유채과(科) 채소의 출하를 중단하고 후쿠시마현에 대해서는 우유 원유도 출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오늘 중으로 수입금지 조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며 "해당 지역에서 생산된 식품에서 기준치 이상의 방사선 물질이 검출됐으며 일본 정부도 이미 출하를 금지했기 때문에 수입금지 조치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