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가들은 경기 상승에 따른 수요
증대와 국제 원자재가 상승으로 최근의 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으며 다만 국제유가는 MENA(중동·북아프리카)사태가 핵심 산유국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현 수준을 중심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건설업의 경우 MENA 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해외건설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서는 물가상승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중수 총재는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조치를 이달 말 종료하기로 한 데 대해 정책 대상이 누구냐가 문제지만 정책은 서로 보완하면서 이뤄진다며 비교적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23일) 간담회에는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오강현 석유협회장, 이제민 연세대 교수,
박원암 홍익대 교수, 박상규 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증대와 국제 원자재가 상승으로 최근의 물가 오름세가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주재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각계 전문가들은 이같이 의견을 모으며 다만 국제유가는 MENA(중동·북아프리카)사태가 핵심 산유국으로 확산되지 않는 한 현 수준을 중심으로
제한된 범위에서 등락을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세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관측한 가운데 건설업의 경우 MENA 지역 정정불안에 따른 해외건설 위축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통화정책 운용에 대해서는 물가상승 압력에 대처하기 위해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를 안정시키는 것이 중요하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 자리에서 김중수 총재는 정부가 총부채상환비율 DTI 규제 완화조치를 이달 말 종료하기로 한 데 대해 정책 대상이 누구냐가 문제지만 정책은 서로 보완하면서 이뤄진다며 비교적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늘(23일) 간담회에는 김태준 한국금융연구원장을 비롯해 김주형 LG경제연구원장, 오강현 석유협회장, 이제민 연세대 교수,
박원암 홍익대 교수, 박상규 건설협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