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이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는 가운데 모처럼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25일 우리금융 주가는 오전 9시 34분 현재 전날보다 550원(3.91%) 오른 1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최근 은행주가 수급 불균형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주 주가수익비율(PER)은 6.9배로 업중 가운데 가장 낮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금융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마진 개선효과를 가장 크게 받을 수 있고,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 비해 PBR 0.8배 수준으로 저평가 메리트가 부각되고 있다며 신규 추천종목으로 선정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카타르 국부펀드가 우리금융 또는 산은지주의 지분을 확보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주가 강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