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증권사별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달러 제조 비용이 얼마인지 아십니까?
미국의 1달러 지폐를 동전으로 교체할 경우 향후 30년간 최소 45억불에서 최대 89억불까지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는 정책 제안 나와
우선 지금은 확실한 인플레이션의 시대라는 사실을 시사하고, 미국은 여전히 인플레이션을 원하고 있다는 것 역시 또다른 시사점
최근 들어 QE3의 등장 가능성이 낮아지기 시작했는데 양적완화의 부작용과 QE3의 불필요성을 미국 정부도 의식하기 시작
그러나 미국은 기축 통화국의 지위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엄청난 세뇨리지(Seigniorage) 효과를 굳이 마다할 이유가 없는 것
최근 들어 QE3의 가능성이 낮아지는 분위기이지만 단순히 보이는 것을 넘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문제
◇ 우리투자증권 - 수급선 상향 돌파, 실적과 수급을 고려한 수혜주는?
일본 강진 발생에 따른 충격으로 장중 1,882p까지 하락했던 KOSPI가 8일간 1조원이 넘는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2,000선에 안착
KOSPI가 저항선 역할을 했던 60일 이평선을 상향 돌파, 위험외국인 매도세 진정으로 수급 개선 가시화
Top-down,Bottom-up,수급여건 측면에서 긍정적 변화를 경험하게 될 정유,화학,IT업종이 향후 지수상승의 구심점이 될 것으로 판단
Bottom-up은 실전모멘텀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소재, 금융, IT업종
◇ 현대증권 - 추가 상승을 위한 다음 모멘텀은?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 MENA지역 불안에 따른 고유가, 일본 대지진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요인이 서서히 완화되고 극복되는 과정
3가지 악재에 대한 공통적인 해법이 글로벌 정책 공조라는 점에서 시장의 체계적인 위험(Systematic risk)을 크게 낮추는 효과를 유인
달러화의 반등 가능성과 완화될 조짐이 큰 중국의 긴축 스탠스를 고려할 때, 주식시장은 상승의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1분기 실적 시즌에서의 관건은 기존 주도업종(=정유/화학/자동차)의 견고한 실적 확인과 IT업종의 턴어라운드 여부를 확인하는데 있어
◇ 삼성증권 - 변곡점을 지난 KOSPI의 향방은?
남유럽 재정위기,중동반정부 시위,일본 대지진과 같은 악재의 내성으로 KOSPI는 6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2,050 선에 안착
남반구 추수시즌의 도래로 공급차질이 해소되면,곡물가격은 점진적으로 하락하며 신흥국증시를 압박하던 인플레우려는 완화될 것
펀더멘탈과 무관한 엔화고평가 상황,BOJ 자산 증가율이 약 16.9%에 그친다는 사실은 추후 일본의 유동성 팽창을 기대할 수 있는 요인
대외 불확실성에도 중국 미국을 필두로 한 글로벌 경기모멘텀은 견조,지수 조정시 에너지,화학,철강,자동차,IT 업종 비중확대가 유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