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바일 빅뱅에 IT인력 씨 말랐다
정보기술 업계 구인난이 심각하다 못해 거의 살인적인 수준입니다.
경력직은 부르는게 값이고, 신생기업은 채용을 아예 포기할 정도로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력난의 진원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입니다. 아이폰 도입 후 1년만에 스마트폰 사용자 1천만명 시대가 열리는 급격한 변화로 관련분야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게 문제입니다.
@ 사내하도급 소모전..발목 잡힌 글로벌 현대차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에서 현대차 사내 하도급은 근로자 파견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뒤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즉각 대법원 상고와 헌법소원 제기를 결정해 법적 다툼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하도급 근로자들은 잇따라 생산라인을 세우고 있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고용유연성이라며 제조업도 파견근로를 허용해야 글로벌 경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재계의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 LG디스플레이, 삼성 사과 수용
LG디스플레이가 자사 연구원들을 비방한 데 대한 삼성전자의 사과를 수용하,고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김현석 삼성전자 전무 본인이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특히 엔지니어들에 대해 사과했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3차원(3D) TV시장을 놓고 벌어졌던 삼성과 LG 간 감정싸움은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 법정관리 6개월로 줄인다
최장 10년이나 걸리던 법정관리 졸업이 6개월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법원 관리 아래 회생절차를 밟는 기업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단계를 과감히 생략하고, 회생계획안에 따라 일부 변제를 시작하면 바로 회생절차를 종결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50세 이상 10명중 7명 노후준비 無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50세 이상 중 · 고령자 10명 중 7명은 아무런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 3차연도(2009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600여명 중 68.2%는 노후에 대비해 생활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남성(59.9%)보다 여성(74.1%)이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 하필 이때..일 또 "독도는 일본땅"
일본 문부성이 내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시킨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교과서 검정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독도헬기장, 방파제 보수 등 영유권 강화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이지만 일본 대지진 지원활동과는 분리해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뉴타운 주민 불만 세금으로 막자"
2008년 총선에서 앞다퉈 뉴타운 공약을 내걸었던 여야 의원들이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선거의 악재가 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 지원을 끌여들여 급한 불을 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 입니다.
@ 서울서 세슘·요오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서울 등 한반도에서도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기술연구원은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극미량"이라며 "오늘 정확한 분석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공항 백지화? 발칵 뒤집힌 영남
신공항 백지화 가능성이 거론되자 영남권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문제는 가깝게는 4.27 재보선, 멀게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도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국방개혁 반대 항명행위 간주"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놓고 청와대와 국방부, 일부 예비역 장성간 삼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참모는 "현역 군인이 군 통수권자의 재가가 난 국방개혁에 반대하면 그건 항명이 되니까 예비역을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면서 "청와대는 그런 이중플레이를 하는 현역들이 있다면 인사조치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돌아온 정운찬...엎드린 최중경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의향이 담긴 서한을 전달하고 활동을 중단한 지 일주일만에 위원장에 복귀, ''정운찬의 난''이 막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할일을 하겠다고 말했고, 정 위원장을 정면 공격했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동반성장위에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검토해서 제도화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백기 투항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정보기술 업계 구인난이 심각하다 못해 거의 살인적인 수준입니다.
경력직은 부르는게 값이고, 신생기업은 채용을 아예 포기할 정도로 기업들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인력난의 진원지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입니다. 아이폰 도입 후 1년만에 스마트폰 사용자 1천만명 시대가 열리는 급격한 변화로 관련분야 인력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수요에 비해 공급이 현저히 부족한게 문제입니다.
@ 사내하도급 소모전..발목 잡힌 글로벌 현대차
지난달 서울고등법원에서 현대차 사내 하도급은 근로자 파견에 해당한다고 판결한 뒤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즉각 대법원 상고와 헌법소원 제기를 결정해 법적 다툼이 끝나지 않았는데도 하도급 근로자들은 잇따라 생산라인을 세우고 있어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는 겁니다.
문제는 고용유연성이라며 제조업도 파견근로를 허용해야 글로벌 경쟁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재계의 주장도 덧붙였습니다.
@ LG디스플레이, 삼성 사과 수용
LG디스플레이가 자사 연구원들을 비방한 데 대한 삼성전자의 사과를 수용하,고 법적 대응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김현석 삼성전자 전무 본인이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LG디스플레이 임직원, 특히 엔지니어들에 대해 사과했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3차원(3D) TV시장을 놓고 벌어졌던 삼성과 LG 간 감정싸움은 일단락될 전망입니다.
@ 법정관리 6개월로 줄인다
최장 10년이나 걸리던 법정관리 졸업이 6개월 이내로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는 법원 관리 아래 회생절차를 밟는 기업을 빠른 시일 내에 되살리기 위해 불필요한 단계를 과감히 생략하고, 회생계획안에 따라 일부 변제를 시작하면 바로 회생절차를 종결하는 ''패스트 트랙(fast track)''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 50세 이상 10명중 7명 노후준비 無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미 은퇴한 50세 이상 중 · 고령자 10명 중 7명은 아무런 노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연금연구원의 국민 노후보장 패널 3차연도(2009년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8600여명 중 68.2%는 노후에 대비해 생활비를 따로 준비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남성(59.9%)보다 여성(74.1%)이 노후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더 높았습니다.
다음으로 조선일보입니다.
@ 하필 이때..일 또 "독도는 일본땅"
일본 문부성이 내일 독도에 대한 일본의 영유권 주장을 한층 강화시킨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교과서 검정 결과가 발표되는 대로 주한 일본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는 한편, 독도헬기장, 방파제 보수 등 영유권 강화조치를 즉각 시행할 방침이지만 일본 대지진 지원활동과는 분리해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뉴타운 주민 불만 세금으로 막자"
2008년 총선에서 앞다퉈 뉴타운 공약을 내걸었던 여야 의원들이 뉴타운 사업이 지지부진해지면서 선거의 악재가 될 가능성이 커지자 정부 지원을 끌여들여 급한 불을 끄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앙일보 입니다.
@ 서울서 세슘·요오드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에서 누출된 요오드 .세슘 등 방사성 물질이 서울 등 한반도에서도 검출됐습니다.
그러나 한국원자력기술연구원은 "검출된 방사성 요오드가 인체에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극미량"이라며 "오늘 정확한 분석결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공항 백지화? 발칵 뒤집힌 영남
신공항 백지화 가능성이 거론되자 영남권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동남권 신공항 건설문제는 가깝게는 4.27 재보선, 멀게는 내년 총선과 대선에도 상당한 파문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 "국방개혁 반대 항명행위 간주"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 307계획을 놓고 청와대와 국방부, 일부 예비역 장성간 삼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핵심참모는 "현역 군인이 군 통수권자의 재가가 난 국방개혁에 반대하면 그건 항명이 되니까 예비역을 내세우려는 움직임이 있어 주목하고 있다"면서 "청와대는 그런 이중플레이를 하는 현역들이 있다면 인사조치를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돌아온 정운찬...엎드린 최중경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퇴의향이 담긴 서한을 전달하고 활동을 중단한 지 일주일만에 위원장에 복귀, ''정운찬의 난''이 막을 내렸다고 전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할일을 하겠다고 말했고, 정 위원장을 정면 공격했던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동반성장위에서 좋은 의견이 있으면 검토해서 제도화하겠다"고 말해 사실상 백기 투항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