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일자리 줄었다

입력 2011-03-31 13:37  

<앵커>
상반기 공채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채용이 완료된 사람들이 늘면서 기업들의 빈 일자리수도 감소했습니다.

전재홍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달 말 빈 일자리의 수는 12만 8천개.

1년 전에 비하면 절반 가까이 줄었고 전체 일자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합니다.

빈 일자리란 현재 비어있을 뿐 아니라 한 달 이내에 채용이 가능한 일자리를 말합니다.

하지만 실업자수를 비어있는 일자리 수로 나눈 빈 일자리 1개당 실업자 수는 현재 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4명이 늘었습니다.

자리수가 줄어든 만큼 남아있는 일자리를 두고 경쟁도 치열해졌다는 의미로도 해석됩니다.

상용직 일자리뿐 아니라 임시직과 일용직 모두 1년 전과 견줘보면 빈 일자리수와 빈 일자리율이 감소했습니다.

빈 일자리가 줄어든 만큼 전체 종사자 수는 늘었습니다.

상용근로자는 3.9%, 기타 종사자는 15%나 늘었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해 가장 많이 근로자 수가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과 사업시설업이며 감소한 산업은 숙박업과 금융업 이었습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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