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이 이날 발표한 ''2011년 2분기 수출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등 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세와 개도국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수출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수은은 "올해 2분기 수출선행지수는 미국의 고용여건 개선, 독일의 산업생산 회복, 중국의 투자와 소비 안정세 등 글로벌 경기회복과 국내기업들의 단가인하 노력에 따른 가격경쟁력 확보 등에 힘입어 전기 대비 2.7%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수은은 "다만 최근 일본 대지진, 중동사태 장기화 등 대외불안요인이 부각됨에 따라 수출증가율의 상승세는 다소 제한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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