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기술, 28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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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1 18:32  

<앵커>

한국종합기술이 이번 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합니다.

한진중공업 계열 세번째 상장사로 시장에 주목을 받고 있지만 투자에 주의해야 할 점도 많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진중공업 계열사 한국종합기술이 오는 28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합니다.

한국종합기술은 지난 1963년 국영기업 ''국제산업기술단''으로 시작해 민영화 바람이 불던 1994년 한진중공업에 인수된 토목 설계·감리 전문 기업입니다.

한진중공업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지내고 지난 2008년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강록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대외 신용도를 높이고 사업 다각화를 이루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강록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대외 신용도와 인지도를 제고하고 사업 다각화를 통한 글로벌화에 용이하도록 상장을 결정했습니다. 또 자금유입을 통한 신사업 확장을 위해서도 상장을 결정했습니다."

한국종합기술은 한진중공업 계열사라는 장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그룹의 해외 거점도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같은 신사업에도 본격 진출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강록 한국종합기술 대표이사

"모기업(한진중공업)이 에너지 사업을 확충할 계획입니다. 발전사업의 에너지 분야를 그룹은 신사업으로 확충하고 있는데 거기에 쓸 계획입니다. 당사의 기술개발과 신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폐자원의 에너지와 사업이나 미세조류를 이용한 바이오디젤 생산 같은 신사업 등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한국종합기술은 최근 3년간 매출과 이익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습니다.

또 오는 2013년까지 상일동으로 본사를 이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한다는 청사진도 내놨습니다.

하지만 5% 내외에 머물고 있는 낮은 이익률과 관급공사에 80% 이상을 의존하고 있는 단순한 매출구조는 회사가 풀어야 할 숙제입니다.

또 한진중공업홀딩스가 대부분의 지분을 보유해 상장 후 유통물량을 20% 내외로 제한하는 점도 투자자들이 신중히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WOW-TV NEWS 이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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