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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주, 어닝 서프라이즈 돌입

입력 2011-04-15 17:44   수정 2011-04-15 17:46

<앵커> 요즘 시장 주도 업중 중 하나가 화학인데요.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예고하며 거침없는 상승세입니다. 5월 한달 잠시 쉬어가더라도 장기호황 국면에 접어든 만큼 날개짓은 이어질 전망입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기자>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스타트를 끊은 것은 금호석유화학. 지난해보다 매출은 40%,, 영업이익은 무려 130%가 늘었습니다. 검찰의 비자금 수사 악재도 한방에 날려버리며 52주 신고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LG화학과 OCI도 다음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고 주가를 기록 중입니다. 1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각각 21%와 80%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합성섬유 강세로 케이피케미칼과 카프로는 무려 300%와 160% 가량 이익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너무 오른 주가는 부담입니다. 실제로 코스피 화학업종 지수는 1년 사이 두배 가까이 올랐습니다. 특히 외국인들이 집중 매수했던 만큼 언제 팔지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실적발표 이후 주가에 관심이 모아지는 이유입니다.

일단 증권업계는 예상보다 위축된 중국의 석유화학 수요와 주가에 대한 기술적 문제로 5월 한달간 조정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입니다.

다만 화학 업종이 장기호황 국면에 접어들어 연말, 내년으로 갈수록 더 좋은 실적이 예상돼 만큼 문제 없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차홍선 한화증권 연구위원
"심리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해서 나오는 신증설 발표이다. 작년에 1천만톤, 올해는 4백만톤 증설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그래도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 갈 것이다. 걱정할 것 없다."

또 전통 화학 부분 외에 전자소재와 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도 주가를 계속 견인할 것이란 의견입니다.

WOW-TV NEWS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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