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1일 백화점·이마트 법인 분할

입력 2011-05-0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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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가 1일 백화점과 마트 부문을 2개 회사로 분할했습니다.

백화점 부문은 기존 법인인 (주)신세계로 남고 마트 부문은 (주)이마트로 법인을 신설했습니다.

기존대로 박건현 대표가 신세계를, 최병렬 대표가 이마트 대표이사직을 맡으며 정용진 부회장은 2개 법인 대표직을 겸임합니다.

신세계 자본금은 4백92억원, 이마트는 1천3백93억8천만원으로 기업분할 비율은 각각 26.1%, 73.9%입니다.

그룹 관계자는 다음달 10일 신세계 변경상장과 이마트 재상장이 이뤄질 예정이며 기존 투자 계열사들은 사업연관성에 따라 각 회사에 귀속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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