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가 인도와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협상을 시작한다.
크레이그 에머슨 연방정부 무역부장관은 "호주의 3대 교역국인 인도와 다음 주부터 FTA 예비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2일 전했다.
이를 위해 아난드 샤르마 인도 무역부장관 일행이 호주를 방문한다.
에머슨 장관은 "호주는 서비스 부문의 인도 진출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농축산업계도 인도 축산시장 진출 확대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역시 정보기술(IT)등 서비스 부문의 호주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줄리아 길러드 총리가 지난해 총리 취임 직후 만모한 싱 인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FTA 체결을 서두르자고 촉구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호주와 인도가 FTA를 체결하면 앞으로 20년 내 양국은 관세 철폐 등으로 300억호주달러(34조5천억원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도는 호주산 금과 석탄 등을 주로 수입해 지난 2년 사이 수입량이 118억호주달러(13조5천억원상당)에서 200억호주달러(23조원상당)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호주는 지난해 인도산 제품을 25억호주달러(2조8천억원상당) 수입하는 데 그쳤다.
한편 호주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과 FTA 체결을 위해 활발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머슨 장관은 "한국 등과의 FTA 협상은 순조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크레이그 에머슨 연방정부 무역부장관은 "호주의 3대 교역국인 인도와 다음 주부터 FTA 예비협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고 언론들이 2일 전했다.
이를 위해 아난드 샤르마 인도 무역부장관 일행이 호주를 방문한다.
에머슨 장관은 "호주는 서비스 부문의 인도 진출 확대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농축산업계도 인도 축산시장 진출 확대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도 역시 정보기술(IT)등 서비스 부문의 호주 수출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줄리아 길러드 총리가 지난해 총리 취임 직후 만모한 싱 인도 총리에게 서한을 보내 FTA 체결을 서두르자고 촉구한 바 있다"고 소개했다.
호주와 인도가 FTA를 체결하면 앞으로 20년 내 양국은 관세 철폐 등으로 300억호주달러(34조5천억원상당)의 경제적 이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도는 호주산 금과 석탄 등을 주로 수입해 지난 2년 사이 수입량이 118억호주달러(13조5천억원상당)에서 200억호주달러(23조원상당)로 2배 가까이 급증했다.
하지만 호주는 지난해 인도산 제품을 25억호주달러(2조8천억원상당) 수입하는 데 그쳤다.
한편 호주는 현재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8개국과 FTA 체결을 위해 활발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머슨 장관은 "한국 등과의 FTA 협상은 순조로운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