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금요일 장마감 직후 발표된 코스닥 투자주의 환기종목들이 오늘 장시작부터 급락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당분간 이같은 후폭풍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지정된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해당 종목은 대부분 급락했습니다.
지정종목 33개사 가운데 14곳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불안한 투자자들의 항의와 문의로 해당기업들은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투자주의 환기종목업체 (음성변조)
"주주들은 이거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됐는지, 왜 환기종목으로 편입됐는지.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가 부인을 못하지 않습니까?"
한국거래소 역시 지난주 금요일 투자주의 환기 종목 리스트를 발표한 이후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쏟아지는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확한 지정사유 등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철재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소속부제 지정에 대해서 일부기업들, 투자자들이 불말이 있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모든 직원이 성실하게 지정된 배경과 사유를 말씀드리겠다."
이들 종목의 급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코스닥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라는 의견입니다.
또 코스닥시장 전체로 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
"살생부라고 할 수 있고 부정적 뉴스지만 시장에 크게 영향 줄만한 시총 상위 종목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은 부정적이겠지만 성장통이고요."
실제로 코스닥시장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한국거래소는 당분간 이같은 후폭풍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김의태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닥 투자주의 환기종목이 지정된 이후 첫 거래일인 오늘 해당 종목은 대부분 급락했습니다.
지정종목 33개사 가운데 14곳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불안한 투자자들의 항의와 문의로 해당기업들은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투자주의 환기종목업체 (음성변조)
"주주들은 이거에 대해서 왜 이렇게 됐는지, 왜 환기종목으로 편입됐는지. 그거에 대해서는 사실 저희가 부인을 못하지 않습니까?"
한국거래소 역시 지난주 금요일 투자주의 환기 종목 리스트를 발표한 이후 기업들과 투자자들의 쏟아지는 전화에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정확한 지정사유 등에 대해 한국거래소는 성실히 답변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인터뷰> 이철재 코스닥시장본부 상무
"소속부제 지정에 대해서 일부기업들, 투자자들이 불말이 있을 수 있다. 한국거래소 모든 직원이 성실하게 지정된 배경과 사유를 말씀드리겠다."
이들 종목의 급락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코스닥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라는 의견입니다.
또 코스닥시장 전체로 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근해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장
"살생부라고 할 수 있고 부정적 뉴스지만 시장에 크게 영향 줄만한 시총 상위 종목들에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들은 부정적이겠지만 성장통이고요."
실제로 코스닥시장은 투자주의 환기종목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늘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로 닷새만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