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오늘(6일) 브리핑을 통해 "고리 1호기의 주요 기기와 설비의 안전성이 계속 운전에 적합하고, 불시 정지 원인이 된 일부 부품도 교체해 재가동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늘 곧바로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 장관은 "최악의 자연재해가 발생하더라도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모두 50개의 장단기 안전 개선 대책을 발굴했다"며 "앞으로 5년간 약 1조원을 투입해 단계적으로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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