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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용·주택대출 금리 줄줄이 인상

입력 2011-05-08 06:37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8개월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신용대출 금리도 속속 인상되고 있습니다.

은행권에 따르면 이번주 은행권 양도성예금증서(CD)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2009년 1월초 이후 2년4개월만에 최고치로 상승했습니다.

CD 금리가 6일 현재 3.46%로 지난달 21일 이후 보름간 0.06%포인트 오르면서 28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데 따른 것입니다.

국민은행의 이번 주 CD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연 5.17~6.47%로 지난주초보다 0.04%포인트 높아졌습니다.

3개월전인 2월초보다는 0.37%포인트 상승했고, 6개월전인 작년 11월초에 비해서는 0.76%포인트 치솟았습니다.

금리 변동성이 큰 CD를 대체하기 위해 도입된 코픽스 금리가 상승하면서 6개월마다 금리가 변하는 코픽스연동 주택대출의 금리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주 국민은행의 코픽스연동 주택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연 4.17~5.57%로 작년 11월 중순보다 0.33%포인트 상승했다.

우리은행은 4.06~5.6%로 최고 금리가 0.59%포인트 급등했고, 신한은행은 3.86~6.26%로 0.25%포인트 올랐습니다.

은행들은 신용대출 금리도 속속 인상하고 있습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말 직장인신용대출의 기준금리를 금리변동 주기별로 0.05~0.18%포인트 인상했습니다.

6개월변동 신용대출 금리는 8.39%로 0.18%포인트 높아졌고 1년변동과 2년변동은 8.17%와 8.14%로 0.9%포인트와 0.08%포인트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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