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가 반등성공, 하지만 여전히 방어적 투자패턴 짙어 <로이터>
"Wall Street ends higher but still playing defense"
오늘 미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이는 대부분 헬스케어와 생필품 등 경기방어주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여전히 투자자들은 경계감이 큰 상태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꺼린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늘 자금의 증시유입은 최근 미 정부의 재정적자가 한도치에 도달하자 국채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들이 그나마 비슷한 성격의 경기방어주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그나마 상품시장의 반등도 뚜렷한 회복이 아닌 변동성의 일환정도로 월가 현지 트레이더들은 평가했다.
** 골드만삭스 대표, 중국과 대한민국 인플레이션 우려 없어 <WSJ>
"Why he’s worried about India, Indonesia and Brazil, but not China and South Korea"
골드만 삭스 자산운용의 대표겸 브릭스 국가에 정통한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짐 오닐은 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재확인했다.
(Q1) 중국 경세성장률 둔화에 대해
(A1) 중국 경제는 현재 ‘해피한 착륙(연착륙보다 더 부드러운)’ 중에 있다. 이는 중국이 최소한 상품시장의 버블형성에 압박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며 지금 경고 싸인이 들어온 중국의 인플레이션도 결국 4% 미만으로 하락안정화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긴축이 마무리되는 올 해 후반들어 중국 증시의 ‘빅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Q2) 중국이 해피랜딩을 하는데 있어서 리스크는?
(A2) 서방 선진국의 전통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이런 고속성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동산 버블을 우려할 수 있지만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현재 중국의 긴축기조상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의 환율분쟁과 보호주의를 내세운 마찰이 리스크라면 리스크인데 이 역시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본다.
(Q3) 인도, 브라질, 중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본인의 입장은 어떤가?
(A3) 이 가운데서 인도는 통화정책 당국의 선제적 대응이 조금 미흡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 가운데서는 약간 우려가 된다.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런 차원에서 안심이 된다. 특히 대한민국은 정책당국이 꽤나 노련하게 물가잡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대표로서 우리 골드만삭스 직원들와 고객들에게 다음 8개 국가를 더 이상 이머징 마켓이라 부르지 말라고 권고하고 싶다. 이들 8개 국가들의 경제규모는 고속성장을 통해 미국의 4조달러를 3배 이상 추월한 15조 달러규모까지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이들 8개 국가는 ‘이머징국가’가 아닌 ‘성장주도국’으로 불리워야 한다. 이들 나라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멕시코 그리고 바로 대한민국이다.
** 버냉키, 미 정부적자 한도놓고 정치쟁점화 말라 <블룸버그>
"Bernanke Cautions on Debt-Limit Bargaining"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오늘 상원 금융위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현재 한계치에 다다른 미국의 재정적자 한도를 놓고 이를 얼마만큼 늘리고 그 기간을 얼마로 잡느냐하는 문제를 두고 이는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미국 경제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중대사안인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를 정치적인 협상대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만일 이번에 미 정부적자 한도인상에 실패할 경우 미 국채금리 상승이 미국 재정에 필요한 자본조달비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재정적자 심화와 미 경제성장 침해의 우려가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 국제에너지기구, 고유가시대 연장 예상 <FT>
"IEA expects high oil prices to continue"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율 평균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완화 추세를 가리키고 있지만 앞으로도 세계 경제는 지금의 고유가 시대를 좀 더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국제 에너지기구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국제유가는 부활절 휴일과 일본지진같은 이례적인 이벤트에 변동성 확대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며 북반구의 수요감소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고 해도 한동안 국제유가는 수요의 증가가 공급을 주도하면서 지금의 고유가환경은 하루아침에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Wall Street ends higher but still playing defense"
오늘 미 증시는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전환에는 성공했지만 이는 대부분 헬스케어와 생필품 등 경기방어주의 상승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고 여전히 투자자들은 경계감이 큰 상태에서 적극적인 투자를 꺼린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오늘 자금의 증시유입은 최근 미 정부의 재정적자가 한도치에 도달하자 국채시장에서 빠져나온 자금들이 그나마 비슷한 성격의 경기방어주에 유입된 것으로 분석되고 그나마 상품시장의 반등도 뚜렷한 회복이 아닌 변동성의 일환정도로 월가 현지 트레이더들은 평가했다.
** 골드만삭스 대표, 중국과 대한민국 인플레이션 우려 없어 <WSJ>
"Why he’s worried about India, Indonesia and Brazil, but not China and South Korea"
골드만 삭스 자산운용의 대표겸 브릭스 국가에 정통한 경제학자로 잘 알려진 짐 오닐은 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향후 아시아 신흥국들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재확인했다.
(Q1) 중국 경세성장률 둔화에 대해
(A1) 중국 경제는 현재 ‘해피한 착륙(연착륙보다 더 부드러운)’ 중에 있다. 이는 중국이 최소한 상품시장의 버블형성에 압박을 가하지는 않을 것이며 지금 경고 싸인이 들어온 중국의 인플레이션도 결국 4% 미만으로 하락안정화 될 것이다. 따라서 중국 정부의 긴축이 마무리되는 올 해 후반들어 중국 증시의 ‘빅랠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Q2) 중국이 해피랜딩을 하는데 있어서 리스크는?
(A2) 서방 선진국의 전통적인 사고 방식으로는 이런 고속성장기에 나타날 수 있는 부동산 버블을 우려할 수 있지만 본인의 생각은 다르다. 현재 중국의 긴축기조상 큰 문제는 없을 것이다. 다만 중국과 미국의 환율분쟁과 보호주의를 내세운 마찰이 리스크라면 리스크인데 이 역시 그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본다.
(Q3) 인도, 브라질, 중국, 대한민국 등 아시아 신흥국의 인플레이션에 대해 본인의 입장은 어떤가?
(A3) 이 가운데서 인도는 통화정책 당국의 선제적 대응이 조금 미흡한 것으로 보기 때문에 이 가운데서는 약간 우려가 된다.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그리고 대한민국은 이런 차원에서 안심이 된다. 특히 대한민국은 정책당국이 꽤나 노련하게 물가잡기에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골드만삭스 자산운용의 대표로서 우리 골드만삭스 직원들와 고객들에게 다음 8개 국가를 더 이상 이머징 마켓이라 부르지 말라고 권고하고 싶다. 이들 8개 국가들의 경제규모는 고속성장을 통해 미국의 4조달러를 3배 이상 추월한 15조 달러규모까지 이를 것으로 기대한다. 따라서 이들 8개 국가는 ‘이머징국가’가 아닌 ‘성장주도국’으로 불리워야 한다. 이들 나라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터키, 멕시코 그리고 바로 대한민국이다.
** 버냉키, 미 정부적자 한도놓고 정치쟁점화 말라 <블룸버그>
"Bernanke Cautions on Debt-Limit Bargaining"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오늘 상원 금융위원에 출석한 자리에서 현재 한계치에 다다른 미국의 재정적자 한도를 놓고 이를 얼마만큼 늘리고 그 기간을 얼마로 잡느냐하는 문제를 두고 이는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미국 경제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중대사안인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은 이를 정치적인 협상대상으로 이용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만일 이번에 미 정부적자 한도인상에 실패할 경우 미 국채금리 상승이 미국 재정에 필요한 자본조달비용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재정적자 심화와 미 경제성장 침해의 우려가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 국제에너지기구, 고유가시대 연장 예상 <FT>
"IEA expects high oil prices to continue"
최근 글로벌 경제성장율 평균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완화 추세를 가리키고 있지만 앞으로도 세계 경제는 지금의 고유가 시대를 좀 더 받아들여야 할 것이라는 국제 에너지기구의 보고서가 나왔다. 이번 보고서는 최근 국제유가는 부활절 휴일과 일본지진같은 이례적인 이벤트에 변동성 확대로 반응하고 있는 것이며 북반구의 수요감소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더해진다고 해도 한동안 국제유가는 수요의 증가가 공급을 주도하면서 지금의 고유가환경은 하루아침에 반전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