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보합권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오른 1,0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5.00원이었다.
환율은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로 개장초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수로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환율이 위쪽으로 방향을 틀어잡자 어김없이 수출업체는 네고(달러 매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수출업체는 환율 1,080원선 위에서 공격적으로 네고 물량을 내놓으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환율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환율 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코스피가 추가 조정을 받는다면 환율은 1,085원선을 바닥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엔ㆍ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엔 내린 80.93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ㆍ달러는 1.4220달러를 나타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13일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0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오른 1,0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가는 1,085.00원이었다.
환율은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제기로 개장초 내림세로 출발했지만,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달러 매수로 이내 오름세로 돌아섰다.
환율이 위쪽으로 방향을 틀어잡자 어김없이 수출업체는 네고(달러 매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최근 수출업체는 환율 1,080원선 위에서 공격적으로 네고 물량을 내놓으면서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개장 초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서 움직이면서 환율에 이렇다 할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시중은행 딜러는 "금통위 금리인상 가능성 때문에 환율 상승을 예상하기는 어렵다"며 "금통위가 금리 동결을 결정하고 코스피가 추가 조정을 받는다면 환율은 1,085원선을 바닥으로 추가 상승을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각 엔ㆍ달러 환율은 전장 뉴욕 대비 0.02엔 내린 80.93엔을 기록 중이며, 유로ㆍ달러는 1.4220달러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