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간접 헤지펀드는 국내 운용사를 통해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8월 CTA전략을 활용한 헤지펀드에 재간접 투자하는 상품을 출시했다.
CTA(Commodity Trading Advisor)전략은 시스템을 통해 전세계 주식, 채권, 상품 등 선물시장에서 거래되는 150개 이상 기초자산의 상승과 하락추세를 포착해 시장 상황과 상관없이 절대수익을 추구한다.
강효식 미래에셋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자산관리시장이 발달한 미국, 유럽 등에서 주식, 채권 등 전통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은 CTA펀드가 효율적인 분산투자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헤지펀드 시장 확대를 겨냥해 2008년 PBS팀(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팀)을 구성해 업무 역량을 키웠으며 향후 다양한 헤지펀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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