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29일 자정까지 SK그룹 채용 홈페이지(www.skcareers.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이 회사는 이번 상반기 공채에 이어 하반기에 한 차례 더 신입사원을 뽑고, 지난해 처음 도입한 실무형 인턴십 프로그램인 ''IT 프런티어 프로그램''과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글로벌 신입사원'' 공채를 통해 올해 총 400명의 신규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신규 채용 규모(180명)보다 2배가 넘는 수준이다.
오는 7월에 정규직 입사자를 뽑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에서는 마케팅 전략·기획, 제안전략, IT 아웃소싱, SW·시스템·네트워크·데이터베이스 관련 분석·설계·구축 등의 분야에서 우수 인재를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SK종합 적성검사(필기시험), 직무 및 인성 면접의 전형절차를 거쳐 다음 달 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지원자격은 올해 8월 국내외 정규대학·대학원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로, IT 관련학과 전공자, 인문·상경 계열 전공자(IT 관련 경험 보유자 우대)여야 하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이강무 SK C&C 인력본부장은 "사업 성장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역량 있는 인재들의 조기 확보를 위해 기존 채용계획을 확대해 이번 상반기 공채를 실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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