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는 지난달 독일산 원료를 확보해 식약청 승인을 위한 초도 6만정의 요오드화칼륨을 생산했고 최근 20만정 추가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요오드화칼륨은 안정화된 요오드를 체내에 미리 공급해 핵분열로 인해 발생되는 방사성 요오드(I)가 감상선에 흡착되지 못하고 체외로 방출되도록 하는 피폭 예방제중의 하나입니다.
이번 요오드화칼륨의 정제형 알약 1개당 요오드 함량은 130mg으로 성인 기준 1일 1정, 어린이는 1/2정을 섭취하면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후쿠시마 원전 폭발에 따른 방사능 피해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요오드화칼륨에 대한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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